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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황지현, '녹색마차'서 화끈 연기 '기대돼'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송선미와 황지현이 SBS새아침드라마 '녹색마차'(극본 송정림·연출 김진근)의 포스터 촬영을 가졌다.

송선미와 황지현, 류태준과 정성환은 지난 27일 SBS일산제작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포스트를 촬영했다.

순백의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나타난 송선미는 촬영감독이 눈물 연기를 요청하자 곧바로 감정을 잡고 눈물 연기를 해내 주변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연기가 더 좋아졌다"는 칭찬을 받으 송선미는 "연기의 어느 선을 넘지 못한다는 갈증이 있었는데, 작년 연극에 출연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한 연기를 원없이 하다보니 스스로 어느 정도 성장한 것 같다"고 주연으로서 자신감을 보였다.

또 2006년 '돌아와요 순애씨' 이후 3년 만에 SBS에 컴백한 황지현은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주었던 SBS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돌아와요 순애씨'연출진들과는 아직도 연락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번 녹색마차에서 악역을 맡아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매력적인 악역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주어져 너무 행복하고, 요즘엔 악녀 캐릭터들을 모니터하며눈빛연기 등을 연습하느라 바쁘다"고 대답했다.

'순결한 당신' 후속으로 내달 11일 첫 방송하는 '녹색마차'는 정하(정성환 분)를 가슴깊이 사랑하던 지원(송선미 분)이 정하의 죽음 후 형모(류태준 분)와 결혼하나, 이후 형모가 정하를 몰락시킨 사람임을 알고 난 후형모를 향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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