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유상증자에 따른 대규모 추가상장 물량 부담으로 이틀 연속 급락세다.
28일 소리바다는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인 45원(13.85%) 내린 280원으로 떨어졌다. 오전 9시24분 현재까지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하한가 잔량만 1500만주 이상 쌓여있다.
소리바다는 전날도 장종료 직전 하한가로 급락한 후 그대로 장을 마쳤다.
소리바다의 급락세는 30일 상장되는 3200만주의 유상신주 물량때문으로 추정된다. 추가상장되는 물량은 상장 2거래일전부터 공매도할 수 있다.
한편 소리바다는 유상신주의 추가상장으로 총 발행주식수가 1억3762만여주로 늘어난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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