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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녹색문화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사업의 개요를 발표했다. 4대강 주변 문화재 보호, 녹색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 물길 열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7일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종로구 세종로 문화부 청사 7층 기자실에서 열린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관련 브리핑에서 "문화부는 문화재는 철저히 보호하면서 회복과 창조 소통의 3대 추진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재 보호에 대한 기본원칙은 철저한 문화재 보호와 행정절차의 신속한 마무리"라며 "4대강 주변의 문화재 지표조사가 지난 3월말로 완료됐고 결과를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녹색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4대강별로 특화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내륙-강-해양을 연결하는 친환경 리버크루즈와 워터프런트타운 개발, 스토리가 있는 '역사문화생태탐방 리버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대강별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축제와 진경 공연상품을 개발하고 폐교 등 강변 유휴시설을 지역주민의 문화창작과 체험공간인 지역문화발전소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변 지능형 문화공간인 스토리 정거장과 가상 테마체험관 등 4대강과 연계된 콘텐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며 "청소년 캠핑장 오토 캠핑장 등 연계 숙박시설이 완비된 수상레포츠 단지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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