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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이보영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보영은 지난 23일 중앙아시아 국가 국영 방송사들의 한류 특집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가졌다.
방송 매체들은 이보영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우즈벡에서 소녀들이 이보영 같은 스타가 되고 싶어한다. 성공비결을 알려달라”, “젊은이들 사이에서 '서동요'의 인기가 대단하다, 무슨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나?” 등의 열띤 질문을 이어갔다.
이보영은 이 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서동요'의 인기에 대해 전해 듣고 신기해 하며 "그렇게 많이 좋아해 주시는 줄은 몰랐다"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문화산업과 한류문화에 대한 질문에도 자신의 소견을 차분하게 표현해 언론인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날 인터뷰를 가졌던 언론인들은 “드라마에서 본 선화공주의 이미지와 너무 비슷하다. 실제 이보영을 본다면 우즈벡 시청자들이 이보영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더욱 빠져들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한류 특집 프로그램들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준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국 문화 소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류의 새로운 거점이 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국영방송사 언론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보영이 출연한 드라마 '서동요'는 지난 해 12월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국영 TV 채널 'Yoshlar'에서 ‘샤흐조라닝쿠루쉬’라는 이름으로 방영됐다. 현지에서 '서동요'는 '대장금', '주몽'과 함께 최고 인기 드라마로 부상하며 여주인공 이보영도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즈벡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선화공주'역 이보영의 연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격찬하며 이보영의 모습이 담긴 엽서를 사 모으는 등 새로운 ‘한류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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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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