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시계아이콘03분 1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AD

잘생기고 머리 좋고 인기도 많다. 게다가 애교 만점에 몸값까지 비싸다면?


몇 마리만 모여도 중고차 한대값은 거뜬히 나오는 고가의 앵무새들. 앵무새를 차별하고픈 생각은 없지만 '레벨'이란 게 있긴 하다.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조남일씨의 애완앵무들

꼬부라진 부리, 촉촉한 속눈썹,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웃는 표정까지 모두 예쁘지만 이런 'F4'급 앵무새를 어찌 동경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앵무새들을 볼 때면 침이 꼴깍 넘어간다. 오늘은 화려한 깃털과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는 초호화 앵무새들의 사생활을 사심을 가득 담아 구경해 보기로 한다.

까칠한 초록 똑똑이, 아마존 앵무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임태석씨의아마존앵무

아마존 앵무는 브라질 앵무새로 32~36센티미터 정도의 몸길이를 갖고 있다.


이 귀여운 얼굴의 초록 앵무새는 생후 1년~2년된 경우 분양가만 200만~300만원을 훌쩍 넘는 비싼 새다.


임태석씨(천안)의 '강산이'는 형광빛 깃털을 가진 도도하고 까칠한 아마존앵무다. 임씨는 "아마존앵무는 회색앵무, 뉴기니아앵무와 함께 말잘하는 세계 3대 앵무에 속하는데 특히 세 종류 중 음의 높낮이가 자유로워 노래도 잘한다"고 아마존 앵무의 매력을 술술 풀어놓았다. 바이브레이션도 할 수 있어 '마술피리' 등의 노래도 가능하다.


초보자가 기르기 어려울 만큼 독립적이고 까칠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 아마존 앵무. 스킨쉽을 싫어해 어릴적부터 길을 잘 들여야 한단다. 물론 길이 잘 든 강산이는 사람은 너무나 좋아하는 새다.


그러나 강산이에게 한 번 찍히면 곤란해질 수도 있다. 강산이의 마음을 얻지 못한 임씨의 큰아들은 2년동안 한번도 손에 올려보지 못할 정도라니 제법 뒤끝도 있다. 하지만 집에 사람이 없으면 안방, 건너방, 화장실까지 찾으러 다닐 정도로 귀여운 아이다.


재미있는 것은 앵무새 강산이가 전화를 받는다는 점. 전화벨 소리가 울리기가 무섭게 "응, 응"하고 대답을 한다. 평소 전화를 받는 엄마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이다. 요즘은 막내의 기침소리 흉내내기에 빠져있다고.


주로 견과류나 과일을 먹지만 때로는 김치찌개와 밥을 즐긴다는 잡식성의 이 녀석. 강산이만 보더라도 아마존 앵무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말잘하는 영재 앵무새, 회색앵무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김호순씨의회색앵무

깃털 색이 화려하지 않아도 눈길을 끄는 보석같은 앵무가 있다. 바로 회색앵무다.


외모만 보고 이 아이를 평가했다가는 후회할지도 모른다. 영리한 두뇌와 탁월한 언어능력으로 주인을 더할나위 없이 만족시키는 '서프라이즈' 앵무새이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100만원대 초중반 정도다.


김호순씨(서울)의 회색앵무 '앵두'를 만나보자. 앵두는 3년전 김씨가 춘천으로 전근을 가면서 데려왔다고 한다. 당시 1살이던 앵두는 통닭같은 외모로 충격을 안겨줬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구급차 소리까지 흉내낼 정도로 영리한 새로 자랐다.


"머리 하나는 끝내줍니다"라는 그의 말에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다. "안녕하세요"부터 "비비디바비디부~"까지 능숙하게 말한다는 앵두. 기특하다.


기분이 좋을 때는 몸을 흔들며 "좋아 좋아"라고 말한단다. 특히 앵두를 기르면서 가장 놀랐던 사건은 출근하는 김씨에게 앵두가 "다녀오세요"라고 했을 때라고 하니 가히 놀라운 언어능력이다. 뿐만 아니라 세탁소 아저씨의 "세~탁"소리에 "아저씨"라고 맞받아친다고.


회색앵무는 경계심이 강해 외부인이 만지려고 하면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유달리 겁도 많은 새다. "회색 앵무는 소심하고 예민해요. 자기보다 큰 물건을 보이면 놀라지요"라고 김씨가 설명했다. 때로는 새장 속에서 박쥐처럼 매달리고 비닐봉지 등을 공격하는 등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한다.


"장난기 많고 심술궂고 고집불통이지만 앞으로 10년은 더 길러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는 김씨에게서 앵두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마음놓고 대화할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회색앵무를 만나시길.


하얀 깃털을 자랑하는 귀족, 유황앵무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진정남씨의유황앵무

곱디 고운 하얀 깃털이 웅장하게 뻗은 우관, 까맣고 튼실한 부리를 가진 코카투 유황앵무.


처음 본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기품있는 새다. 굳이 몸값을 따지자면 렛서,시트론 등 종류별로 110만원부터 250만원까지 다양하다.


앵무새 동호회 '앵무세상'에 의하면 코카투는 말하기 능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영리해서 사람과 놀기를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같이 놀아 주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깃털을 뽑는 자해도 서슴지 않고 성격이 비뚤어질 수도 있다. 심심한 것을 싫어해 많은 장난감을 줘야 하는 귀여운 새다.


진정남씨(안산) 씨트론 유황앵무 '지용이'는 어떤 아이일까. 지용이의 이름은 빅뱅을 좋아하는 딸이 지었단다. "애교가 많고 가끔 우관을 세워 자신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새"라고 진씨는 지용이를 소개했다.


특히 씨트론은 국내에서도 개체수가 많지 않아 귀한 종류라고 한다. 지용이는 기분이 좋을 때면 "까꿍", "안녕"이라고 하고 안놀아 주면 졸졸 따라 다니며 보챌 정도로 애교 만점이다.


유달리 화초를 사랑하는 지용이. 그러나 가꾸기보다 먹는데 집중하다보니 거실의 화초를 모두 초토화시킨다고. 보통 앵무새들이 자연의 상태에서 꽃을 먹는 습성을 고스란히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이런 지용이에게 장난감과 부리를 갈 만한 깨끗한 나무조각은 필수 아이템이다.


때로는 사람들이 어깨위에 얌전히 앉은 지용이를 인형인 줄 알았다가 우관 세우는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한단다. 놀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냉큼 달려온다는 유황앵무 지용이. 귀엽다.


애조인의 로망, 금강앵무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조남일씨의 금강앵무

금강앵무는 애조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동경할 만한 로망이다. 서민인 기자로서는 이 새를 데려오려면 그저 먹을거 안먹고 입을거 안입는 수 밖에 없다.


분양가가 무려 200만원~400만원을 호가하지만 고귀한 외모와 뛰어난 재능에 홀딱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덩어리 금강앵무.


'마카우'라 불리는 금강앵무는 청색, 황색의 화려한 깃털과 눈을 중심으로 줄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장난감이나 그네 등을 갖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TV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한다.


특히 야생에서 비를 맞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샤워도 종종 즐긴다. 이 새는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처음 간 장소에서는 수줍음을 타는 매력쟁이다.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나 다름없는 친화력.


[마니아]럭셔리 앵무새로의 초대 오주현씨의금강앵무

오주현씨(공주)씨의 금강앵무 '레오'는 사연이 남다르다. 레오는 심장병으로 태어난지 5개월된 아기를 잃은 부부가 아이 대신 기르게 된 새다. 애틋한 마음 만큼이나 부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레오는 무한 매력으로 사랑에 보답했다.


"금강이의 매력은 사람과 아주 친밀도가 높은 점"이라며 "강아지처럼 가족들을 따르고 너무 영리한데다 색도 아름다워 보는 사람들마다 한번씩은 만져보고 싶어한다"고 오씨는 레오 이야기를 시작했다. 레오는 성격이 온순하고 워낙 애교가 많아 뒤집어져서 누운 자세로 뒹굴뒹굴 하며 논다고.


AD

큰 몸집과 달리 중저음의 목소리를 갖고 있어 소음때문에 옆집과 다툴 일도 없다고 한다. 가끔 짜증이 나거나 청소기 소리에 놀랐을 경우만 소리를 지른단다. 몸집이 큰 만큼 비듬도 있지만 그리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주인과 뽀뽀를 할 때면 딥키스를 시도할 정도로 과감한 스킨십을 사랑하는 레오. "안해 보신 분들은 모를거에요. 얼마나 귀여운지"라는 오씨의 말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넘치는 애정공세가 필요하다면 금강이를 강력 추천한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