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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불교계, 위기극복·국민화합 앞장서달라"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지금같이 어려울 때 불자들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앞장서 실천한다면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불교방송(BBS) IPTV 개국 기념행사에 보낸 서면 메시지를 통해 "IPTV 방송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도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불교는 1600년전 이 땅에 전래된 이후 호국불교로서 국난 극복에 적극적 역할을 했다"며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화합을 이루는데 불교계와 불교방송이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이어 "불교방송은 세계 첫 지상파 불교방송으로 우리 사회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서왔다"며 "단순히 불교 포교에만 그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교양과 뉴스, 건전한 오락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방송이 지녀야 할 공익적 이념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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