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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봄 등산철 앞두고 본격 마케팅 '활활'

아웃도어 업체들이 본격적인 등산시즌에 맞춰 각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한국산악마라톤연맹과 5월3일 제1회 머렐컵 산악마라톤 대회를 연다.

대모산을 시작으로 구룔산, 청계산, 우담산 백운산을 거쳐 광교산까지 이어지는 이번 산악 마라톤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한 후원행사도 함께 열린다.

기능성 섬유 '고어텍스'와 '윈드스타퍼'로 알려진 고어코리아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참여할 '브랜드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다음달 22일까지 고어코리아 웹사이트(http://www.gore-tex.co.kr)에 본인이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글을 써서 등록하면 지원할 수 있고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브랜드 앰베서더는 고어텍스 재킷을 기념품으로 받고 신제품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의견을 고어텍스 제품 개발팀에 전달하게 된다.

고어텍스는 개발자인 고어(W.L.GORE)의 이름을 딴 기능성 섬유 브랜드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의류와 휠라 등 스포츠의류, 등산화·골프화에 널리 쓰이고 있다.

아이더는 5월 감사 선물로 아웃도어 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5월 17일까지 전국 아이더 매장에서 '고객 감사전'을 열고 상품권과 사은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어텍스 재킷을 20% 할인 받아 20∼30만원대 제품을 10만원 후반 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K2도 다음달 10일까지 등산, 아웃도어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위해 주니어 라인 20% 할인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재 K2코리아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올 봄에는 가족단위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 가족이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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