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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관망세 접고 매도 방향…코스닥, 하락세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차익 매물 출회

코스닥 지수가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어닝서프라이즈를 차익실현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반전했다.

24일 오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0.2%) 내린 513.05를 기록하고 있다.

장이 시작된 이후에도 매매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2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분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가 하락하는 사이 셀트리온이 상승, 코스닥 대장주는 또다시 뒤바뀌었으며 SK브로드밴드(0.99%)와 메가스터디(1.81%), CJ홈쇼핑(1.04%), 태광(0.87%) 등이 상승세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당초 적자 예상을 깨고 1분기 영업이익이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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