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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매봉산에 야생화 자연학습장 개장

성동구 매봉산에 야생화 자연학습장이 만들어졌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매봉산에 야생화 자연학습장을 만들어 27일 오전 개장식을 갖는다.

매봉산은 성동구와 용산구, 중구에 걸쳐있는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진 옥수동 뒷산으로 한강 자락이 굽어보이는 빼어난 경관을 갖고 있다.

매봉산 야생화 자연학습장에는 우리 화단에 있는 꽃은 물론 바랭이, 주름조개풀, 갈퀴덩쿨, 명아주, 강아지풀, 쇠비듬, 닭개비, 꽃마리 같은 풀이름을 익히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에 조성되는 자연학습장 개장식에서는 꽃 편지쓰기, 그림그리기, 꽃 감상문 쓰기 등 참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실시된다.

아울러 옥수동 홈페이지 내 사이버 학습장을 운영, 꽃자료(동영상과 사진) 및 생태 순환과정 설명 등 다양한 정보를 게시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성동구 세계문인협회와 합동으로 시낭송회를 개최하는 등 2부 문화행사도 겸할 예정이다.

변창배 옥수동장은 “매봉산 야생화 자연학습장을 주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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