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그바보' 유쾌 발랄한 포스터 2종 공개";$txt="";$size="550,412,0";$no="20090421135748812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지난주 괌으로 촬영을 다녀온 KBS2 '그저 바라 보다가' 팀이 PIC 괌 현지 촬영 중 'PIC 나눔씨앗 기금'에 기부를 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PIC 나눔씨앗'은 PIC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자선 사업가로 유명한 척피니의 기부 정신을 이어받아 'PIC'와 한국의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이 함께 런칭한 기금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교육 기금이다.
지난 12일 괌으로 촬영을 간 '그저 바라 보다가' 팀은 촬영을 하던 도중 'PIC 나눔씨앗'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즉석에서 출연배우인 황정민, 김아중, 주상욱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한 것.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 중 우연히 'PIC 나눔씨앗'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황정민과 김아중이 먼저 기부금을 모아보자고 제안을 했다"며 "우리 드라마 역시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고자 열심히 만들고 있는 만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스태프들 모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에 대해 전했다.
이에 'PIC 나눔씨앗'의 한 관계자는 "황정민, 김아중을 비롯한 '그저 바라 보다가' 팀이 적극적으로 나서 너무도 흔쾌히 기부에 참여해주셨다"고 제작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저 바라 보다가' 팀의 정성으로 모은 'PIC 나눔씨앗' 조성기금은 아이들에게 나눔 교육을 시켜주기 위한 국내 'PIC 나눔씨앗' 리더쉽 캠프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시켜 주는 희망 캠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기 빵점'의 평범한 우체국 말단 공무원과 '인기 초절정'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가 벌이는 6개월간의 스캔들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는 다음주 수요일인 29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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