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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개성공단 위기..남북경협주 '울상'

북한이 개성공단 사업 관련 남측에 제공했던 특혜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 57분 현재 광명전기가 전일대비 35원(3.26%) 하락한 104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비츠로시스도 전일대비 105원(2.91%) 내린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보성파워텍과, 신원, 로만손 등도 1~2%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현대엘리베이도 전일대비 0.42% 내리고 있고, 현대상선만 전일대비 1.13% 오르며 선전 중이나 역시 상승폭을 좁혀가고 있다.

북한은 지난 21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 당국자 접촉에서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한 임금과 토지사용 등 남측에 부여했던 모든 제도적 특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성 입주 업체들은 원가경쟁력이 떨어져 기업활동이 어려워지게 된다며, 북측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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