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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매각 끝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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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의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한국캐피탈의 대주주인 군인공제회는 22일 "한국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인 본드와이즈코리아와의 주식 매매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미 군인공제회와 본드와이즈코리아는 지난 14일 잔금 미납으로 매각 무산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군인공제회는 당초 양사가 약속한 잔금납인 지연에 따른 후소조치로 계약금 몰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한국캐피탈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한국캐피탈 지분 71.88%를 보유, 지난해 12월 말 지분 52.02%를 1088억원에 본드와이즈코리아에 넘기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과 중도금 400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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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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