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미국 자동차업계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포드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은행은 포드가 더이상 정부 지원이 필요치 않다며 지난 6개월간 포드의 주가가 58% 상승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반해 정부의 추가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과 크라이슬러는 파산 신청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포드에 대한 평가와 대비를 이뤘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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