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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Gtv "리모콘·화면구성 최대한 편리하게"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지난 2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인터넷TV 'myLGtv실시간방송' 서비스를 엑스피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myLGtv'는 KBS와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HD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2만여편에 이르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 양방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방송을 시청하는 도중에 TV홈쇼핑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인터넷 검색도 가능할 전망이다.
 
myLGtv는 현재 지상파방송과 홈쇼핑, 뉴스ㆍ경제, 공공ㆍ교육, 교양ㆍ다큐, 취미ㆍ음악, 여성ㆍ오락, 종교 등 총 54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고 조만간 스포츠 채널 등을 확보해 60개로 늘릴 계획이다.
 
LG데이콤은 IPTV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객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이 가장 편리하게 'myLG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적인 사용자 환경과 인터페이스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을 최대한 간편하게 디자인하고, 화면 구성과 양방향 서비스 이용 환경도 고객 친화적으로 구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IPTV 서비스가 콘텐츠는 많지만 화질이 떨어지고 화면구성이 복잡해 이용 편리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 myLGtv는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명품 콘텐츠를 프리미엄 화질을 가진 HD급으로 확보한 후에야 서비스를 출시하는 신중함을 택했다.
 
LG데이콤은 오는 2012년까지 서비스 구역 전송망에 총 6000억원을 투자하며, 방송시스템과 부가서비스 및 가입자 단말장치 개발에 총 780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LG데이콤은 고품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선명(HD) 콘텐츠를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초기 채널 구성, 신규 채널 확보, 양방향 서비스 등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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