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기업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면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발신자번호와 함께 회사명 등의 발신자정보를 표시해주는 '기업용 레터링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기업 고객센터 등에서 거는 전화가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전화로 오인될 우려가 없어 통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통화가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도 휴대전화에 남겨진 정보를 통해 회신을 유도할 수 있다.
또 전화를 받는 고객들은 발신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LG데이콤 시내전화를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수신자가 SK텔레콤 가입 고객에게, 앞으로 LG텔레콤과 KTF 가입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 및 문의는 LG데이콤 대표번호(1544-0001)에서 가능하다.
LG데이콤은 외환은행, ERGO다음다이렉트, LIG손해보험, 금호생명, 인우기술, HCN 등을 대상으로 21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은행, 보험, 증권, 홈쇼핑, 콜센터 등 레터링서비스 수요가 많은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pos="C";$title="";$txt="";$size="500,363,0";$no="20090421094950629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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