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 NIA)은 자율적으로 연봉을 반환, 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고 22일 발표했다.
김성태 원장을 포함한 20여명의 간부직원들은 4월 급여부터 개인별 기본연봉의 2~4% 범위에서 자율적 반환을 통해 나눔 경영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pos="L";$title="김성태 NIA 원장";$txt="김성태 NIA 원장";$size="141,198,0";$no="20090304094934801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임금반환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아름다운 재단 등 공익재단과 연계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올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위기 고통분담 및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 적극적 기부와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5일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직장인과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기부와 환원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오는 25일 청계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무교청사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김문환)와 함께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청계점’ 4월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바자회 물품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임직원의 기증품으로 구성되며, 김성태 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및 가족들이 판매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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