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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김아중 '코믹 포즈' 재밌네!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의 후속작 '그저 바라 보다가'의 상큼 발랄한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그저 바라 보다가'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공무원 구동백(황정민 분)과 대한민국 대표 톱여배우 한지수(김아중 분)의 6개월간의 스캔들을 다루는 유쾌한 로맨틱 코메디극. 대한민국 대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정진영, 김의찬 작가와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의 기민수 PD가 손잡고 웃음과 감동 모두 선사하겠다고 밝힌 야심작.

21일 공개된 '그저 바라 보다가'의 포스터는 유쾌하고 상큼한 드라마의 분위기와 특색을 잘 살린 귀엽고 산뜻한 포스터의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파라치들과 넘치는 팬레터들에 골치 아파하는 황정민과 김아중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사진을 담당한 김제원 작가와 디자이너 김병민씨의 환상적인 솜씨가 드러난 작품으로 곤욕스러운 표정의 김아중, 표정은 당황스럽지만 포즈가 우스꽝스러운 황정민의 대비되는 모습에서 그들 캐릭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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