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는 '무덤덤'
휴맥스가 지난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반전하지 못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40분 현재 휴맥스는 전일 대비 150원(-1.0%) 내린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맥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68억6600만원을 기록, 전기대비 55%,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휴맥스 본사가 기록한 영업이익 135억원을 초과달성한 규모다.
매출액은 1798억8300만원으로 전기대비 21%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1% 증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휴맥스의 호실적은 이미 증권사 보고서 등을 통해 알려지는 과정에서 주가는 이를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