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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株, 급등…실적 개선 기대감 고조

LCD TV 보급률 확대 및 IPTV용 셋톱박스 수요 증가 기대

셋톱박스 관련주가 1·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1시37분 현재 휴맥스는 전일 대비 1950원(14.13%)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필드(5.37%)와 가온미디어(3.38%) 등도 오름세.

이날 셋톱박스 관련주 강세는 전세계적인 LCD TV 보급률 확대에 따른 HD 셋톱박스 대체와 IPTV용 셋톱박스 신규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휴맥스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할것이라고 추정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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