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오지호";$txt="";$size="510,362,0";$no="200904211405172456869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오지호가 MBC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지호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본 첫 리딩을 시작할 때부터 이 드라마는 성공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초반에는 KBS2 '꽃보다 남자' 때문에 밀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시청률 이야기를 드라마 초반에는 하지 않았다. '꽃보다 남자'가 끝난 다음에야 17.5%정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웃어보였다.
오지호는 "시청률이 너무나 많이 올라서 잘됐다. 시청률이 안 나왔을 때도 열심히 했다. 끝날 때까지 분위기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요즘 같은 시기에 드라마가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면서도 "'내조의 여왕'은 32% 정도의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4.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