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40,0";$no="20090421110434673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기업은행은 21일 전자결제수단에 대한 금융지원 방식을 간소화한 '기업간거래(B2B) 팩토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2B 팩토링'은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전자채권 등 전자결제수단에 따라 개별 약정을 체결해야 할인이 이뤄지던 것을 하나의 약정으로 통합한 것이다. 약정이 이뤄지면 인터넷에서도 할인 신청이 가능해 중소기업 고객들의 외상매출채권 관리가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117개로 나눠진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품군을 'B2B팩토링'으로 흡수해 고객 편의 증대와 함께 영업점의 업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서비스는 은행이 지급보증하거나 우대어음을 발행하는 발주업체의 외상매출채권을 할인하려는 납품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전자결제수단별 어음할인 약정이 있는 기업고객도 이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전자적 지급수단의 할인방식을 통합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전자금융거래의 편리성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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