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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무한걸스' 멤버들이 마라톤에 도전한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멤버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정가은, 황보, 백보람은 오는 26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는 '2009 아디다스 한강마라톤'에서 6명이 릴레이방식으로 10km를 도전한다.
'무한걸스'팀은 이날 10km 부문에 한국 남자마라톤 최고 기록인 58분대의 신기록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베이징 올림픽 스타 국가대표 유도선수 최민호와 왕기춘, 농구선수 주희정 신기성, 농구선수 출신의 석주일 MBC ESPN 해설위원, 테니스 선수 이형택 등이 출전해 평소에 갈고 닦은 운동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섹시가수 채연도 출전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 각지의 우수 마스터즈 마라토너는 물론, 국내 정상급 마라톤 동호인 및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다.
MBC ESPN 관계자는 “국내 최고 규모의 대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출전하여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며 “한강 마라톤은 다양한 스타들의 출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배려한 다양한 이벤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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