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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등 영어전용강좌 지원大 18곳 선정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국 유학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영어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 대학이 선정됐다.

2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영어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 대상학교'로 연세대, 계명대, 한남대, 이화여대, 상명대 등 1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학에는 1곳당 5000만~8000만원까지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국가보조금 이상의 대응투자를 해야 하며, 지원금은 교재·교육과정 개발비 등 대학별 특성에 맞게 사용된다.

특히 소수 언어 등 대학별로 교재 개발이 어려운 현지어판 한국어 교재의 경우 다수 대학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 공모해 동아대와 선문대가 선정됐으며, 올해 몽골어 및 네팔어 한국어 교재가 개발된다.

교과부는 2005년부터 영어전용강좌와 한국어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한 결과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04년 1만6832명에서 2008년 6만3952명으로, 영어전용강좌 비율(국립대, 학부기준)은 2007년 2.4%에서 2008년 2.7%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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