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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라디오 하차 "'두 아내'에 전력할 것"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김지영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3년 동안 진행을 맡아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SBS 측은 21일 "김지영은 이번 봄 개편을 맞아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한 SBS 러브FM '남성진, 김지영의 좋아 좋아'에서 하차한다"며 "김지영은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두 여자'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은 이에 대해 "라디오 진행과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을 것 같아 고민 끝에 하차하게 됐다"며 "아쉽지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오랫동안 라디오 진행을 해보는 게 소원이다. 지금은 드라마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지난 2006년 '내 사랑 못난이'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와 지난달 11월 출산 후 복귀에 대해 "출산 전과 달라진 건 없다. 시청자들이 이전보다 많은 생각을 하고 온 연기자라고 봐 줬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촬영장에 나오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아기가 잠든 걸 보고 나오는 것"이라며 "새벽에 나올 때 아기가 배고파서 깨면 수유하고 한번 안아주고 나오는 게 전부다. 아이에게 미안하고 아쉽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실제 시어머니인 김용림과 극중에서도 고부지간으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그는 "어머님과는 예전에 두 작품을 같이 하면서 많이 떨렸다"며 "지금은 극중에서 며느리를 사랑해주는 시어머니 역할이고 나도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며느리라 마음에 든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SBS 새 일일드라마 '두 아내'(가제)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가는 남편 때문에 상처를 입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윤영희 역을 맡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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