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들이 북측과 개성공단 관련 현안 협의를 위해 21일 오전 방북했다.
김영탁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과 문무홍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우리 측 참석자 7명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출발, 45분께 군사분계선을 통과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사무실 또는 북측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사무실에서 북측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접촉에서 북측은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한 '중대문제'를 통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