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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의 힘?…'가문의 영광' 종영 앞두고 주말극 1위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윤정희 주연의 SBS '가문의 영광'이 종영을 눈앞에 둔 가운데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가문의 영광' 53부는 전국 시청률 23.5%를 기록하며 19.5%를 기록한 4%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9일 54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문의 영광'은 한때 SBS '유리의 성'과 KBS2 '내사랑 금지옥엽'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쳤으며 두 작품이 종영된 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윤정희가 주연한 드라마 세 편인 '하늘이시여'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을 모두 성공작의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써 당당히 흥행퀸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KBS '천추태후'는 13.8%를 기록했고, MBC '잘했군 잘했어'는 8.9%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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