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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사제 박민서 씨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으로 20일 오전 10시 30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장애인, 가족, 장애계 인사 등 600여 명 등이 참석, 아시아 최초 청각장애인 가톨릭 사제 박민서 씨를 비롯한 장애인 5명이 올해의 장애인상(메달 및 증서, 상금 각 1000만원)을 수상받는다.

지체장애 1급 장애인 변호사로 40여 년간 장애인 무료법률상담과 법률구조사업 활동을 해온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 10명이 유공자 훈·포장 등을 받는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본명 김성희)씨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2008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화가 박정(지체장애)씨와 2008년 장애인재활상을 수상한 정혜진(지체장애)씨가 13개항에 이르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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