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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소말리아서 해적선 격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된 청해부대가 선박 보호 임무착수 하루 만에 해적선을 퇴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시각으로 어제 낮 2시50분쯤 아덴항 동쪽 300Km 해상에서 호송 임무 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은 덴마크 상선 퓨마호로부터 긴급 구조요청을 받았다. 퓨마호는 해적선 2척이 6Km쯤까지 쫓아오자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퓨마호와 63km 밖에 있던 문무대왕함은 즉각 링스헬기를 출동시켰고 17분만에 현장에 도착, 경고사격 태세에 돌입해 해적선을 신속하게 제압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퓨마호 선장은 큰 위기를 모면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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