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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역으로 역사적 출항

한국 선박의 해상안전 보장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되는 '청해부대'가 13일 출항 환송식을 갖고 진해에서 출항했다.

이번 소말리아 해역 파병은 대한민국 역사상 전투함이 해외에서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최초의 사례다. 이날 출항한 청해부대는 오는 4월 중순 임무해역에 도착하여 최초의 선박 호송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진해군항 문무대왕함 헬기갑판상에서 열린 환송식은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출항 환송식에서는 대형 태극기가 게양되고 '해군의 힘!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해군 슬로건 플래카드가 내걸려 파병에 임하는 청해부대 장병들의 애국심과 임무완수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한껏 고무시켰다.

이날 행사는 파병신고 및 지휘봉과 태극기 수여, 함정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주요 귀빈들도 대거 참석했다. 또한 파병부대 장병들의 가족과 애인, 친구들도 참여해 해양수호를 위해 장도에 오르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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