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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인력감축·공장폐쇄 추가 발표할 듯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6월1일 이전에 인력감축 및 공장폐쇄에 관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경제전문 CNN머니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17일) 프리츠 헨더슨 GM 최고경영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력감축 및 공장폐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앞서 금융당국에 보고한 구조조정안을 바탕으로 수주내에 추가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GM은 지난 2월 미국내 47개 공장 중 14곳을 폐쇄하고 2만여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금융당국에 보고했었다.

한편, GM은 지난달말 정부에 제출한 166억달러의 추가지원 관련 구조조정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파산 위험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GM은 134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바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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