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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나눔장터 선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중고 생활용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을 25일 오후 2시 전농우성아파트 6~11동 사이와 이문대림 e편한세상 중앙광장에서 연다.

구는 자원재활용으로 근검절약 의식을 높이고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기 위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지정, '구민참여 나눔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나눔장터’는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중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트풍선, 풍물놀이, 마술 등 다양한 이벤트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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