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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변심? 코스닥 상승폭 축소…510선 하회

기관 매물 증가..외인 매수세는 대폭 감소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감소하며 코스닥 지수의 상승폭이 급하게 줄어들고 있다.

1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12포인트(0.82%) 오른 506.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07억원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52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까지 개인과 함께 순매수 규모를 키워가던 외국인도 오후들어 매수세가 급격히 줄고 있다. 장중 6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기록하던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13억원 까지 줄었다.

기관의 매물은 주로 투신권으로부터 쏟아지고 있어 최근 수익률이 좋았던 코스닥 펀드에 대한 환매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신은 3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전까지만 해도 대다수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일부 종목은 하락 반전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셀트리온이 1% 이상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0.67%)과 디오스텍(-3.91%), 동서(-2.22%) 등 내림세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6% 이상 오르고 있으며 소디프신소재코미팜도 12% 이상 급등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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