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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요 인문학강좌' 신설

경영층 위한 ‘토요학습’ 참석 대상 부장급 확대

포스코는 그룹 경영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토요학습’의 참석대상을 부장급으로 확대하고, 토요학습을 보완하는 개념의 ‘수요 인문학강좌’를 신설했다.

이번 조치는 열린경영 차원에서 더 많은 그룹사 직책자들과 함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글로벌 역량을 배양해 나가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확대된 토요학습은 다음달 23일 행사부터 적용된다. 추가로 참석대상에 포함된 그룹사 부장급(그룹리더)은 모두 309명이다. 이로써 토요학습 참석인원은 포스코 전 임원과 부장급, 그룹사 및 외주 파트너사 전 임원, 우수공급사 사장 등 현재 610명에서 919명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현행 토요학습만으로는 인문학 분야의 학습이 부족하다고 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요 인문학강좌를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포스코 전 임원과 부장급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강좌는 철학·문학 등 경영리더로서 통찰력을 높이는 내용에서부터 ‘논어’, ‘맹자’ 등 고전을 통해 깊은 지혜를 습득하는 내용, 세계사·고고학 등 인류 발전의 근원을 이해하는 내용까지 폭넓게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학습이 매월 넷째 주 실시되는 일정을 감안해 수요 인문학강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아침에 실시한다. 첫 강좌는 다음 달 13일 오전 7시에 서울·포항·광양을 연결해 영상강좌로 진행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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