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맥주 성장률 1위는 하이트 ‘맥스’

하이트맥주의 100% 보리맥주 ‘맥스’가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에서 판매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16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맥스의 지난해 판매량은 836만5884상자(1상자=500ml×20병)로, 2007년 539만1437상자보다 5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주요 맥주브랜드 가운데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또한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 전체성장률 4.1%에 비해서 큰 차이를 보였다.

맥스는 출시 초 월간 판매량이 20~30만 상자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월 70~80만 상자가 판매되고 있다.

하이트 측은 현재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성수기인 올 여름에는 처음으로 월 100만상자를 돌파하고 연간 판매량도 1000만 상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맥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브랜드별 판매량은 하이트 9772만4168상자, 카스 5624만374상자, 오비 768만7947상자로 맥스가 오비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김지현 하이트맥주 사장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맥스를 하이트에 이은 차세대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맥스를 통해 또 한번의 신화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