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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피제이 "관리종목 해제될 것"

소액주주 지분분산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편입된 예신피제이가 이달 말 신주 상장으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예신피제이 관계자는 "직전사업연도(08년)말 기준으로 주주명부상 1% 이하 소액주주의 소유지분이 코스닥 규정인 유동주식수의 100분의 10에 미달, 관리종목에 편입됐다"며 "지난주 완료한 소액공모증자에 의한 신주가 상장되면 소액주주 분산요건을 충족하게 되며 이달 말에는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신피제이는 보호예수된 대주주 지분 75.6%, 2대주주인 IBK-NEXUS투자조합의 지분이 13.7%, 개인주주 1명이 1.1%로 이상 3명의 주주가 전체주식의 90.4%를 보유하고 있다.

예신피제이 관계자는 또 "관리종목 편입은 지난해 우회상장 당시 대주주에 배정된 합병신주가 많아 불가피하게 발생한 면도 일부 있다"며 "증자 주식이 상장돼 매매가 본격적으로 일어나면 지분분산 효과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더 거래가 활발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신피제이는 캐주얼 패션브랜드 코데즈컴바인(codes-combine)으로 알려진 기업으로 지난해 122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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