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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아래쪽으로 방향 잡을 것"<우리선물>

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 반등 및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며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예상했다.

변지영 연구원은 16일 " 미 산업생산 등 주요 경기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베이지북의 낙관적인 모습과 4월 제조업지수의 개선 등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유효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연구원은 "이날 중국 1·4분기 GDP 등 주요 경기 지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어 경기 지표 개선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시키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약화시켜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기 때문에 지표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베이의 G마켓 인수 재료는 이날도 환시 참가자들의 롱플레이를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중으로 이베이의 인수관련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있은 가운데 실제 이뤄질 경우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달러 공급 확대 전망이 증가하며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00.0원~134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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