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옛 동양제철화학)가 폴리실리콘 스팟가격 급반등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41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1만3500원(6.43%) 오른 22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폴리실리콘 스팟 가격이 80달러까지 급락했다가, 최근 113달러까지 40% 정도 급 반등세를 보인 것이 이날 OCI의 강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그린에너지/대체에너지 펀드가 출시 되면서 새로운 신규 매수 여력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 조짐으로 인해 정유주 대비 초과수익에 대한 기대로 인한 매수세도 유입된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기관들이 그간 많이 팔아서 물량부담이 적다는 점도 상승요인으로 꼽혔다.
대장주 OCI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디프신소재, 주성엔지니어링, 신성홀딩스 등 다른 태양광 테마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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