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주식회사가 포스텍(옛 포항공대) 교수 및 연구진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 씨그몰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토자이홀딩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신규사업 진출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씨그몰 지분 43.15%(14만3700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향후 6월이내 제3자배정 증자 등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앤드류 대표이사는 “씨그몰에 대한 투자는 토자이홀딩스의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씨그몰은 프로테오믹스기술을 근간으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줄기세포의 성장 및 분화조절에 관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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