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사탕처럼 튀는 컬러 PC, 내 맘대로"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진수)가 다양한 색상의 맞춤형 데스크톱 PC를 선보였다.

델코리아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원하는 사양과 컬러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품 델인스피론 545와 545s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스피론 545는 미니 타워 크기의 데스크톱 PC이며, 인스피론 545s는 공간의 제약을 줄이기 위한 슬림 타워 사이즈 제품이다.

간단한 인터넷 검색과 멀티미디어 재생을 주로 즐기는 학생들을 위한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원하는대로 PC를 꾸밀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먼저 인스피론 545, 545s는 고객들의 취향만큼 다양한 피아노 블랙, 퓨어 화이트, 트루 블루, 포뮬라 레드, 탠저린 오렌지, 스프링 그린, 플럼 퍼플, 프로미스 핑크 등 8가지 생생한 색상을 지원한다. 특히 인스피론 545s의 경우 인스피론 545 대비 42% 수준으로 작고 슬림해 공간활용에도 좋다.

PC 속의 사양은 CPU의 경우 최대 인텔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텔 코어2 쿼드 Q8200)까지 장착 가능하며 메모리는 최대 8GB DDR2 메모리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는 최대 750GB(545의 경우 듀얼 하드디스크 장착시 2TB 지원)까지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내장 그래픽인 인텔 GMA 3100 그래픽스를 장착하거나 게임 마니아의 경우 ATI 라데온 HD 3450(545의 경우 HD 3650도 지원)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게임 PC로도 변신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인스피론 545와 545s는 멀티미디어 성능에도 강해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며, 차세대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HDMI(그래픽 카드를 통해 지원) 포트도 지원한다.

이 제품들은 원하는 사양에 따라 70만원대 초반부터 90만대 후반까지 다양하게 형성된다.

델 인스피론 545 및 545s의 자세한 사양은 델코리아 홈페이지(www.dell.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