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진수)는 인텔 제온5500(네할렘)이 탑재된 최초의 워크스테이션 'T7500, T5500, T3500'를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으로 이 가운데 T5500과 T7500 모델은 전 세대 시스템보다 90% 향상된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 제품 중 가장 강력한 T7500은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10억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구성 옵션을 지원한다. 최대 2개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 최대 192GB의 DDR3 ECC 메모리, 엔비디아 SLI 기술을 지원하며 복잡한 워크스테이션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있다.
T5500은 듀얼 소켓의 소형 시스템으로 인텔 제온 아키텍처와 최대 72GB DDR3 ECC 메모리를 지원,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효과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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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확장성, 합리적 가격대를 골고루 갖춘 T3500에는 최대 24GB ECC 메모리와 통합형 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들은 최신 인텔 네할렘 기반 워크스테이션으로 최대 82% 강화된 카티아(Catia)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텔 퀵패스(Quick Path)와 다이렉트 캐시 액세스(Direct Cache Access), 필요에 따라 프로세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인텔 터보 부스트와 같은 고성능 기능들도 갖췄다.
듀얼 프로세서 기반인 델 프리시전 T7500과 T5500는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 컴퓨팅 솔루션과 그래픽 카드를 제공해 보다 탁월한 수준의 성능을 가진 개인용 수퍼 컴퓨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델은 35개 이상의 주요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들과 협력해 고급 엔지니어링, 건축, 디지털 컨텐츠 제작, 생명과학, 금융 서비스, 석유 및 가스 등과 관련된 90개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검증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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