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4개권역으로 나눠
충남도는 체계적인 산업입지 공급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8년까지 7700만㎡ 규모의 산업입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충남도의 새 산업입지는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서해안권(보령, 태안, 서천) ▲내륙권(공주, 계룡, 연기, 홍성, 예산, 청양) ▲금강권(논산, 금산, 부여) 등 4개권역에 조성된다.
우선 북부권은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생산단지,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화 단지로 개발되며 서해안권은 자동차 부품, 메카트로닉스, 소규모 조선 및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육성된다.
내륙권은 첨단문화 및 농축산 바이오 단지로, 금강권은 인삼, 약초 바이오, 군수산업 단지로 각각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올해 1200만㎡규모의 산업단지를 지정하고 2018년까지 계획입지 5390만㎡, 개별입지 2310만㎡ 등 모두 7700만㎡ 산업입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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