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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팀 이름을 어렵게 지어 멤버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가 1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파워FM (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이하 텐텐클럽)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영우는 "많은 생각을 하고 팀 이름을 지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동료들에게 혼났다"고 웃으며 "사실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Parting is always sweetsorrow'라는 말에서 따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그룹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도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슬픔 속에만 빠져 있지 않고 그것을 이겨내고 나면 그만큼 성장한 모습 보게 되지 않을까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고마운 슬픔일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송우진은 "우리 '텐텐클럽'의 약어도 벌써 만들어졌다. 어떻게 아셨는지 벌써 팬분들은 '스뎅'이라고 부르신다"고 웃었다.
이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일제히 "손담비"를 꼽기도 했다. 또 송우진은 "개인적으로 남상미를 초대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텐텐클럽'의 13일 첫 방송에는 가수 이소은과 KCM, 케이윌 등이 지원군으로 초대됐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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