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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손담비와 남상미를 초대해보고 싶다."
스윗소로우가 1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파워FM (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이하 텐텐클럽)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일제히 "손담비"를 꼽았다. 또 송우진은 "개인적으로 남상미를 초대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텐텐클럽'의 13일 첫 방송에는 가수 이소은과 KCM, 케이윌 등이 지원군으로 초대됐다.
한편 스윗소로우의 리더 인호진은 DJ를 맡은 소감에 대해 "라디오 게스트를 많이 했는데 우리가 바라던 꿈을 이룬 것 같아 기분이 좋다. DJ석에 앉을 때까지 실감이 안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영우는 "감성을 노래하는 보컬 그룹이다 보니 '아날로그적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라디오라는 매체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어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성진환은 또 "스윗소로우의 집이 생긴 것 같다. 멤버들 끼리 안지는 10년이 넘었는데 같이 산 적은 없다. 우리의 공간이 처음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웃었다.
또 인호진은 "어렸을 때부터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나 이종원의 '밤의 디스크쇼'를 많이 들었다. 바람이 있다면 전 DJ인 이적처럼 뮤지션적 느낌을 살리면서 그 이전 DJ 하하처럼 발랄하고 재미있는 면도 갖고 싶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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