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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Q 금리인하 전망...위안화는 소폭 절상

중국 인민은행이 2·4분기에 기준금리를 0.27%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홍콩 봉황TV 인터넷판은 26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전망됐다고 10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2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1년 만기 예대금리가 2분기에 0.27%포인트씩 인하돼 2010년 1분기에는 각각 1.98%, 5.04%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는 2.25%와 5.31%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이 1년 후 0.8% 절상돼 6.78위안 부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안화 환율은 향후 6개월 동안은 6.83선을 유지하다 그후 소폭 절상되며 2010년 1분에는 6.78위안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지급준비율도 2분기부터 계속 인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흥업은행의 루정웨이(魯政委) 수석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계속 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할 여지가 충분하다"면서 "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시기가 바로 두 가지를 인하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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