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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 "국내시장 현지화로 도전"

한국학생 제작 참여...홍익대와 공동 패션쇼 열어

외국계 패션생활유통 기업인 OTTO쇼핑이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마커스 브락만 OTTO쇼핑 대표는 지난 8일 홍익대에서 열린 'OTTO meet Hong-ik' 패션쇼에서 "올해 봄여름 신상품 제작과정에 홍익대 대학원생 10명을 참여시켜 공동으로 의상을 제작했다"며 "기존 판매 제품은 모두 유럽디자인이었지만 한국 학생들의 제작 참여로 OTTO쇼핑은 현지화와 산학협력을 동시에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아시아와 유럽의 만남'을 주제로 프린트 디자인을 의뢰했고, 휴양지나 리조트에서 입거나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크루즈룩 의상 11벌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TTO쇼핑은 10일부터 이 제품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OTTO쇼핑은 오프라인 매장도 강화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달 26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OTTO쇼핑은 글로벌 통신판매회사인 독일 OTTO그룹이 1997년 설립한 국내 자회사로, 인터넷과 카탈로그를 통해 패션 및 생활제품을 판매해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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