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태욱, "올해 목표치는 1000억원, 내년엔 상장 목표"";$txt="";$size="550,412,0";$no="20090120111830270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김태욱이 대표로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를 대상으로 각종 괴소문을 퍼뜨린 유포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관할 경찰서의 조사 결과, 피의자는 특정 웨딩컨설팅 업체를 홍보할 목적으로 김태욱 대표와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대한 시기성 악소문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 해 아이웨딩네트웍스는 회사의 성장을 시기하는 일부 웨딩컨설팅업체들과 웨딩플래너들이 자신들의 거래업체 등을 대상으로 치밀하게 퍼뜨린 근거 없는 악소문에 휩싸여 큰 곤혹을 치렀다.
당시의 악소문은 '김태욱이 대기업 S에 회사를 팔고 해외로 이민갔다' 등의 내용으로 이러한 시기성 악소문과 황당한 괴소문이 우후죽순 계속해 퍼지자 회사는 결국 작년 11월말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진원지 파악을 요청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피의자는 "최근 들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웨딩컨설팅 업체들의 생존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는데, 유독 아이웨딩네트웍스의 절대적인 성장세가 돋보여 본의 아니게 시기성의 악소문을 유포하게 되었다"며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의 선처를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철저한 법적 대응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으나, 피의자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모습에 회사가 성장하면서 겪는 성장통으로 받아들이며 별도의 처벌 없이 선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웨딩의 메카라 불리는 서울 강남지역에는 무려 수천 여 개에 달하는 웨딩업체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그 중 아이웨딩네트웍스가 독보적인 기업규모와 혁신적인 서비스 경쟁력으로 웨딩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웨딩서비스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탓에 본의 아니게 동종 업계의 웨딩업체들로부터 시기의 대상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김태욱 대표는 2000년 회사 창립 후 세계 최초의 IT웨딩시스템을 개발해 한국 웨딩시장의 산업화를 선도하며,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결혼준비를 할 수 있는 IT웨딩문화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높게 평가 받으며 최근에는 IT웨딩서비스 기술 수출 및 해외사업 진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웨딩산업 CEO로서 더욱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욱의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작년 한해만 약 1만쌍 이상의 결혼준비를 도맡아 총 500억 규모의 거래액을 기록, 회사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냈으며, 지난 3월에는 국내 웨딩업계 최초로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 기업 인증 3가지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웨딩서비스 기업으로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에 대해 김태욱 대표는 "괴소문은 연예인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해왔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사실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오히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모범이 되는 기업가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맞대응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회사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하고, 국내 웨딩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뿐만 아니라 나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웨딩서비스기업으로 전진하기 위해 성숙한 자세로 더욱 진취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0년 국내 웨딩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김태욱 대표는 오는 6월 사옥 확장 이전과 함께 약 100여명의 임직원 추가채용까지 계획하고 있어 경제침체 속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며,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웨딩 도네이션'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는 등 기업가로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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