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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의 본 포스터와 본 예고편이 10일 공개됐다.
'박쥐'는 해외 홍보용 포스터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심의 반려된 데 이어 예고편도 세 차례나 심의에서 반려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이미지의 티저 포스터와는 달리 감성적인 면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욕망에 눈뜬 시작을 보여준 티저 예고편에 이어 공개된 본 예고편은 주인공이 빠져 드는 금지된 사랑의 과정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신하균 분)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로 30일 개봉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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