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웃돌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7700원으로 35% 상향조정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1분기 삼성테크윈의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39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카메라 분사, 감시카메라 고성장, 원화약세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96억원의 영업이익에 이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5678억원으로 전망됐다. 순이익은 1월중 발생한 카메라부문 중단사업손실 400억원에도 불구하고 KAI와 삼성종합화학 등으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예상보다 많은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106억원으로 예상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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