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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양지역 아파트 상가 19곳 공급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27~28일 신청접수…일반 공개경쟁입찰방식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9일 이달 중 천안 및 청양지역 국민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 19곳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구별 공급량은 ▲천안 청수 2BL 9곳(국민임대 736가구, 올 11월 입점) ▲천안 청수 5BL 7곳(국민임대 720가구, 올 12월 입점) ▲청양읍내 2지구 3곳(국민임대 305가구, 올 12월 입점) 등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27, 28일 이틀간 입찰신청 접수를 받는다.

상가분양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일반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주택공사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정가 이상 응찰자 중 최고가격을 써낸 사람이 낙찰 받는다.

천안 청수지구의 경우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특성으로 기존 도심과 차별 되는 상권이 이뤄지고 대부분 가구 수가 많은 국민임대아파트로 구성, 손님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주공 관계자는 “주공 상가는 단기전매를 통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등 환금성도 좋고 투자여건이 매우 좋다”면서 “이들 상가는 100가구당 1곳에 불과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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