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發 호재만 접수? 코스피, 1% 이상 상승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옵션만기에 따른 외국인의 경계매물 출회 부담감 보다는 미국 증시의 상승 반전 소식과 전일 급락 등으로 인한 반발성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는 은행지주사 지위를 갖고 보험사에 대한 지원 기대감과 자동차 부품업계 50억달러 지원, 공매도 제한안 시안 확정 등 미국 정부의 지원안에 상승마감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13포인트(1.20%) 오른 1277.2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시장에 확산된 불안감 및 부담감에 1300선을 내주면서 조정을 보이기도 했으나 개인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2억원, 351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개인이 778억원 순매수 유지하며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15%)과 의료정밀(0.94%) 등 모든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KT(-0.26%)와 하이닉스(-3.57%)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90%) 오른 5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0.41%), SK텔레콤(1.37%) 등 일제히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54포인트(2.29%) 내린 471.37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